28. 🐕 아침마다 머리속으로 개자식들이 들어올 때

드라마 : 나의 해방일지

• 되새김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 드라마 속 염미정이 이에 대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1. 마음의 눈길 돌리기
       • 우리 마음의 눈길은 자극적인 대상에 주의를 두는 경향이 있다.
       • 그래서 되새김의 전쟁터에서 빠져나오기도 어렵고

       하루에 5분. 5분만 숨통 트여도 살만하잖아. 편의점에 갔을 때, 내가 문을 열어주면 ‘고맙습니다,’ 하는 학생 때문에 7초 설레고, 아침에 눈 떳을 때 ‘아, 오늘 토요일이지’ 하고 10초 설레고, 그렇게 하루 5분만 채워요. 그게 내가 죽지않고 사는 법”

       • 작지만 감사하고 아름다운 현실의 풍경을 보자, 폭탄이 터지는 머릿속 전쟁터말고
    2. 아픈 기억들의 출근시간과 근무시간 정해주기.
       • 고통스러운 기억의 출현을 막는게 불가피하면, 이 기억들과 함께 살아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 매일 이 기억들과 싸우면서 내 모든 심리적 에너지를 쏟아붓기보다는, 수용해보자.

       수잔 놀런-혹스마는 심각하고 만성적인 되새김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면, 아예 매일 30분씩 되새김의 시간을 따로 만들어주라고 조언한다.

       • 정해진 시간에만 되새김하는 것이 익숙해지면, 원치않는 되새김 때문에 다른 소중한 일을 망치는 걸 막을 수 있다.
• 아픈 기억들은 우리에게 상처를 남기지만, 우리는 그 상처를 통해 성장하기도 한다.
  • 나쁜 기억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조금 익숙해졌을 때, 그 다음으로 해볼 수 있는 것이

    • 나와 거리두기 (self-distancing) 이다.

      이전처럼 생각과 감정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지 않고, 마치 자신이 제삼자가 된 것처럼 관찰자의 관점에서 담담하게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 아픈 생각과 감정의 되새김으로부터 우리를 좀 더 자유롭게 해주고, 문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