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 무의식의 작동원리

영화 : 인셉션

• 잠이 드는 순간 마음의 문에는 빗장이 채워진다
  • 수면 상태에서 제시된 새로운 정보가 기억 속에 뿌리를 내리기란 거의 불가능한 것.
  • 실제 현실은 <인셉션>과는 반대로, 잠들어 있는 동안 우리의 마음은 외부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는다.
  • 오히려 깨어있는 동안에 우리의 마음은 외부의 영향을 받기 쉽다.
• 점화 (priming), 무의식을 움직이다
  • 점화 : 기억에 저장되어 있던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활성화시키는 것.
  • 점화 현상은 주로 우리의 마음속에 밀접하게 연결된 정보들 사이에서 발생한다.
    • 대표적인 예로 “노인”과 “둔한 움직임” 이 밀접하게 연결된 정보 중 하나다.
  • 이는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특정 자극에 노출되는 순간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사람들은 무슨 생각이 점화되었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점화되었는지도 모른다. 점화된 생각이 자신의 판단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더더욱 모른다.

  사람들은 마음을 왜곡하고 조종하려는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신을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자유롭게 선택하고 의사결정하는 존재라고 믿는다. 하지만 우리의 판단과 의사결정은 생각보다 외부의 영향에 의해 훨씬 쉽게 조정될 수 있고, 이러한 일들은 바로 우리가 눈을 뜨고 있을 때 일어난다.